2023.04.24(월)

대두

12345월 옵션 만기일이다. 선물은 14.83달러로 마감했다. 행사가 14.80달러 미청산 옵션은 콜 2,700계약 풋 4,800계약이다.

날씨 전망은 단기적으로 서늘하다. 땅이 충분히 건조하지 못해 파종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파종이 예상된다.

대두유와 대두박 가격 하락은 대두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유채씨 가격은 캐나다에서 견고하지만 유럽에서는 하락하고 있다. 보드 크러시는 계속 손실 중이다. 보드 크러시 5월물은 10센트 하락한 부셸당 84센트, 7월물은 3센트 하락한 부셸당 1.16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세관은 3월 대두 수입을 685만 톤으로 보고했다.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했다. 미국산은 483만 톤 브라질산은 167만 톤이다. 중국이 1월부터 3월까지 수입한 대두는 2,302만 톤이다.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미국산은 1,640만 톤 브라질산은 390만 톤 아르헨티나산은 140만 톤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 거래소는 아르헨티나 대두 예상 생산량을 250만 톤 감소한 2,25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농부무는 최근 아르헨티나 대두 예상 생산량을 2,390만 톤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3월 발표된 미국 농무부 보고서는 아르헨티나 대두 예상 생산량을 2,700만 톤으로 추정했다.

아르헨티나 3월 대두 분쇄는 210만 톤이다. 전년 동월에는 290만 톤이었다. 하지만 2월 분쇄된 150만 톤보다는 증가했다.

옥수수

옥수수 선물은 이번 주 내내 약세다. 매도는 7월물에 집중됐다. 5월물은 하락폭 일부를 회복했다. 국내 현물은 견고했으며 걸프는 2-5센트 하락했다.

수출로 분주했던 3월 이후 곡물 교역이 다소 위축됐다. 브라질 오퍼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수확된 첫 번째 옥수수가 항구로 속속 집결 중이다. 흑해 혼란은 진정세다. 증가되는 경쟁은 걸프 옥수수 경쟁력을 훼손하고 있으며 7월물 스프레드와 플랫 가격을 떨어뜨렸다. 지난밤 한국 농협사료는 원산지 미지정 옥수수 몇 카고를 주문했다. 한국 대기업 구매 단체 MFG도 남미 옥수수 카고를 주문했다는 소식이다. 루마니아는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을 일방적으로 금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헝가리 곡물 조합은 정부가 루마니아처럼 행동하는 것에 반대했다.

CFTC는 4월 18일 기준 옥수수 주요 구매자는 투기 자본이 아닌 인덱스 펀드라고 밝혔다. 대규모 투기 자본과 곡물 상인들은 이 기간 순매도를 했다. 최근 데이터를 종합하면 투기 자본은 현시점에 45,000계약 순매도 포지션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날씨는 혼조세다. 미국 파종은 서늘하고 습한 공기로 인해 다소 지연되고 있다. 5월 초에는 이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다. NOAA는 3개월 날씨 전망에서 올여름이 평이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예보는 매도세를 유발했다. 트레이더들은 브라질 마투그로수 지역에 예보된 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브라질 몬순 시즌이 종료됐기 때문에 주마다 발표되는 날씨 예보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프랑스 옥수수 파종은 현재 20% 완료됐다. 지난주 대비 8% 진척이다. 5년 평균인 31%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