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화) 시황

Ẋ 시장 가격 흐름
대두 시장은 전일 발표된 약세적인 작황 보고서를 소화하며 추가 하락했다. 3월물 대두는 10.25센트 하락 마감했고, 신작물 11월물 선물은 8.75센트 하락했다. 매도 압력은 여전히 선물 곡선의 프런트 구간(근월물)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남아 있는 투기·펀드 롱 포지션이 주로 이 구간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구작물–신작물 스프레드는 저점 수준까지 밀렸다. 미국 내 대두 베이시스는 전반적으로 보합이었다. 시장 간 스프레드에서는 대두가 옥수수 대비 1:1 기준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신작물 대두/옥수수 비율은 2.37%로 확대되며 5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USDA가 오전 8시 플래시 세일로 멕시코향 대두 15만2천 톤, 중국향 대두 16만8천 톤의 수출을 보고했다.

Ẋ 대외 시장 동향
대외 시장에서는 달러와 에너지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내 무의미한 살상이 중단될 때까지 이란 관리들과의 모든 회담을 취소했다”고 밝힌 이후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이란 내 시위대 사망자 증가에 대응해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25%의 신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란의 주요 교역국에는 중국, 브라질, UAE, 터키, 인도, 이라크, 독일 등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무역에 미칠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Ẋ 전일 USDA 보고서 핵심 요약
USDA는 미국 대두 단수를 에이커당 53.0부셸로 동결했다. 미시시피강 서부 지역의 양호한 수확이 동부 지역의 부진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 예상대로 USDA는 대두 수출 수요 전망을 점진적으로 낮추고 있으며, 추가 하향 여지도 남아 있다. 마케팅 연도 초반 분쇄 수요는 높은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바이오연료 정책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이 나온다면 수출 감소분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SDA는 브라질 생산 전망을 현실화하면서 글로벌 대두 재고를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우호적인 생육 기상 여건을 감안하면, 일부 민간 기관에서는 브라질 생산량을 1억8천만~1억8천5백만 톤까지 거론하고 있다.

Ẋ 향후 일정
이번 주 후반에는 수요일 연방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과 1월 선물 만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목요일에는 Conab 보고서, 주간 수출 판매, NOPA 분쇄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Ẋ 콩 제품 시장 동향
대두유와 대두박 가격은 뚜렷한 엇갈림을 보였다. 대두유는 0.93포인트 상승한 반면, 대두박은 톤당 6.7달러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오일 셰어 스프레드는 46.7%로 상승하며 2.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두유는 바이오연료 정책 마무리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대감 속에 지지를 받았다. 구체적인 정책 확정 내용은 아직 없지만, OMB가 업계 관계자들과 활발히 회의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이달 내 윤곽이 나올 수 있다는 낙관론이 형성되고 있다(실제 이행은 1분기 중이 더 현실적이라는 시각). 캐놀라도 바이오연료 기대와 함께 중국과의 관계 완화 가능성, 즉 전기차 관세 철회와 맞바꾼 캐나다 유채 제품 수입 재개 기대 속에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난방유 가격이 4% 급등하며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대두유를 지지했다. 반면 대두박은 기술적 약화와 수출 수요를 자극하기 위한 가격 인하 필요성으로 3개월래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보드 기준 분쇄 마진은 6센트 상승해 부셸당 1.66달러로 4.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Ẋ 기타 주요 뉴스
1. 트럼프 대통령이 월요일 발표한 이란 교역국 대상 신규 관세는, 이란산 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과의 1년간의 무역 휴전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트럼프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의 모든 거래에 대해 25% 관세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SNS에 게시했으며, 관세는 즉시 발효된다고 밝혔다.
2. 중국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방중 기간 중, 캐나다산 유채 제품에 대한 일부 제한 완화를 제안할 예정이며, 이는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완화할 경우에 한정된다는 조건이 붙었다.
3. 시노그레인은 네 번째 경매에서 출품된 정부 보유 대두 110만 톤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평균 가격은 톤당 3,811위안(약 546.25달러, 부셸당 14.87달러)이었다. 일부 사료업체들은 3~4월 물량이 부족해 정부 경매에서 적극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4. 아르헨티나 USDA 주재관은 2025/26년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을 4,750만 톤(USDA 4,850만 톤)으로 전망했으며, 대두 분쇄량은 4,3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USDA 4,100만 톤).
5. Anec에 따르면 브라질의 1월 대두 수출은 373만 톤(1주 전 240만 톤 전망)으로 상향되었고, 대두박은 182만 톤, 옥수수는 327만 톤으로 각각 증가했다.
6. 1월 11일 기준 EU의 25/26 마케팅 연도 누적 대두 수입은 660만 톤(이전 646만 톤)으로, 전년 동기 770만 톤을 하회했다. 같은 기준 EU 유채 수입은 190만 톤(이전 185만 톤)으로, 전년 동기 330만 톤 대비 크게 감소했다. EU 대두박 수입은 960만 톤(이전 932만 톤)으로, 전년 동기 1,070만 톤보다 적었다.
7. 인도의 12월 팜유 수입은 전월 대비 20% 감소한 50만7천 톤으로, 2025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정된다. 연간 평균 수입량은 월 63만2천 톤 수준이다. 같은 달 대두유 수입은 50만5천 톤으로 전월 대비 36% 증가했고, 해바라기유 수입은 34만9천 톤으로 전월 대비 145% 급증하며 1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8. 말레이시아 팜오일위원회(MPOB)는 2026년 팜유 생산량을 1,950만~1,980만 톤으로 전망해 2025년(2,030만 톤)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수출은 1,580만~1,600만 톤으로 예상했다(2025년 1,530만 톤).

Ẋ CBOT 인도 동향
CBOT 1월물 인도는 대두 26계약(Plus500US 인도 26, ABN 암로 인수 25), 대두유 30계약(Plus500US 인도 30, Term 인수 20, Citigroup 인수 9)이었으며, 대두박 인도는 없었다.

Ẋ 대두 베이시스
US CIF Gulf : 3상승 (+93h)
Cedar Rapids, IA : 보합 (-30h)
Mankato, MN : 보합 (-35h)
Decatur, IL : 보합 (+5h)
Decatur, IN : 보합 (-5h)
Columbus, OH : 보합 (-15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