Ẋ 시장 가격 흐름
대두 시장은 WASDE 이후 저점에서 의미 있는 반등을 보이며, 차트상으로는 이중 바닥 형성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Conab 보고서와 주간 수출 판매 결과가 초반에는 완만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시장 분위기를 실질적으로 전환시킨 것은 바이오연료 정책과 관련한 EPA 뉴스였다. 해당 소식으로 대두유는 하락세에서 급등세로 전환되었고, 이는 대두 전반의 랠리 심리를 크게 자극했다. 이어서 발표된 NOPA 분쇄 보고서는 미국 내 분쇄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긍정적인 수요 신호를 보탰다. 3월물 대두는 불 스프레드 지지를 받으며 10.5센트 상승 마감했다. 구작물 계약이 신작물보다 강세를 보인 가운데, 11월물 신작물 선물은 6.25센트 상승했다. 미국 내 대두 베이시스는 전반적으로 보합이었으며, 걸프 CIF 비드는 2센트 추가 상승해 +95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수출 창이 점차 닫히고는 있으나 아직 완전히 닫히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추가 수출 수요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Ẋ 주간 수출 판매 및 플래시 세일
주간 수출 판매는 대두가 시장 예상 범위를 상회했다. 옥수수, 대두박, 대두유는 대체로 예상 수준이었으며, 밀은 예상 범위의 하단부에 근접했다. 중국은 해당 주간 동안 대두 122만4천 톤, 면화 5만7천 베일, 수수 14만2천 톤을 구매했다. 이날 오전 8시 플래시 세일 창구는 매우 활발했다. USDA는 중국향 대두 20만4천 톤, 미공개 목적지향 대두 11만 톤, 추가로 미공개 목적지향 대두 43만5천 톤(구작물 36만 톤, 신작물 7만5천 톤), 일본향 옥수수 26만 톤, 미공개 목적지향 옥수수 50만 톤의 판매를 보고했다.
Ẋ 바이오연료 정책 및 NOPA 분쇄
정규장 개장 직전 로이터는 EPA가 바이오연료 정책 초안을 마무리 중이며, 이를 3월 초까지 트럼프 행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2026년 의무 바이오연료 사용량은 52~56억 갤런 범위로 설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지난해 6월 제안된 56억 갤런보다는 다소 낮지만, 2025년 의무량인 33억5천만 갤런과 비교하면 여전히 대폭 증가한 수준이다. 일부 하향 조정 가능성은 재생연료 및 원료 수입에 대한 페널티 부과 방안을 철회하려는 EPA의 계획과 연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NOPA의 12월 대두 분쇄량은 2억4,490만 부셸로, 시장 평균 예상치인 2억2,480만 부셸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11월(2억1,600만 부셸, 영업일 하루 적음)과 2024년 12월(2억660만 부셸) 대비 모두 증가한 수치로, 12월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이다. 12월 말 대두유 재고는 16억4,200만 파운드로, 시장 예상치인 16억8,600만 파운드를 하회했다. 이는 11월 말 재고(15억1,300만 파운드)보다는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재고(12억3,600만 파운드)보다 높은 수준이다.
Ẋ 콩 제품 시장 동향
대두유는 전일 하락 반전 흐름과 에너지 시장 약세를 따라 장 초반 하락했으나, EPA 발표 이후 급반등했다. 오일 셰어 스프레드는 3개월래 최고치로 확대되었다. 대두박은 다시 한 번 오일 셰어 스프레딩 거래의 숏 측에 놓였으나, 기록적인 NOPA 분쇄 수치가 의미하는 바는 대두박 생산 역시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이며, 결국 시장의 역할은 더 강한 수요를 유도하는 가격 형성이라는 점이 암묵적으로 부각되었다. 주간 대두유와 대두박 수출 판매는 각각 1만4천 톤, 34만1천 톤으로 무난한 수준이었다. 보드 기준 분쇄 마진은 5센트 상승해 부셸당 1.66달러를 기록했다.
Ẋ 향후 일정
시장은 월요일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하며, 화요일 거래를 위해 월요일 저녁 재개장할 예정이다.
Ẋ 기타 주요 뉴스
1. Conab은 브라질 대두 생산 전망을 재배 면적 감소를 이유로 176.1백만 톤으로 100만 톤 하향 조정했다(USDA 178). 밀 생산 전망은 수확량 감소로 약 10만 톤 줄인 7.8백만 톤으로 조정했으며(USDA 8.0), 옥수수 총생산 전망은 138.8백만 톤으로 유지했다(USDA 131).
2. AgroConsult는 2025/26년 브라질 대두 생산량을 1억8,220만 톤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11월 초 시즌 초기 전망 대비 410만 톤 증가한 수치다. 단수 전망은 헥타르당 62.3포대로 상향했으며, 재배 면적은 4,880만 헥타르로 유지했다. 이들은 브라질 생산량 추가 확대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으며, 수출은 1억1,200만 톤으로 그중 70~75%가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3.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두 파종은 93.9% 완료되었다. 작황 평가는 양호~우수(G/E)가 61%, 불량~매우불량(P/VP)이 4%로, 전주(65% / 0%) 대비 다소 악화되었으나, 전년 동기(38% / 18%)보다는 크게 개선된 상태다.
4. 미 USDA 가뭄 모니터에 따르면 대두 재배지 중 가뭄 지역 비율은 전주 대비 4%포인트 감소한 34%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수준이다.
5. EPA 자료에 따르면 12월 바이오디젤(D4) 혼합을 통해 생성된 미국 RIN 크레딧은 6억7천만으로, 전월의 6억1,300만에서 증가했다.
Ẋ 대두 베이시스
US CIF Gulf : 2상승 (+95h)
Cedar Rapids, IA : 보합 (-30h)
Mankato, MN : 보합 (-35h)
Decatur, IL : 보합 (+5h)
Decatur, IN : 보합 (-5h)
Columbus, OH : 보합 (-15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