Ẋ 시장 가격 흐름
시카고 대두 시장은 야간 약세 압력을 무시하고 장중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1월물 대두는 6.5센트 상승 마감했으며, 장중 저점 대비 약 12센트 반등했다. 2026년 11월물 대두는 새로운 고점을 기록하며 두 번째 상승 목표치에 근접했다. 전체 만기 구간에서 강세 스프레드가 전반적으로 강화되었다. 국내 베이시스는 서부 지역 보합, 동부 일부 지역 강세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역별 작황 성패의 차이를 반영한 것이다. 중국의 미국산 대두 구매 약속 이행 부진과 그로 인한 경제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대두 선물은 높은 가격대를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 시장의 낙관적 심리, 기술적 지표의 긍정적 흐름, 그리고 펀드 매수세가 현 가격 구조를 지탱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Ẋ 남미 작황
브라질 농업공사(CONAB)의 월간 작황 보고서는 내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달 CONAB은 2025/26년 대두 생산량을 1억 7,760만 톤(USDA 1억 7,500만 톤), 옥수수 생산량을 1억 3,860만 톤(USDA 1억 3,100만 톤)으로 제시했다. 남미의 작황 여건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생육 초반 단계에서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Ẋ 콩 제품 시장 동향
오일-박 스프레드는 이날 다시 하락 전환하며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대두유는 전일 신계약 고점을 기록한 후 하루 만에 3.8% 급락한 난방유 시장의 약세 영향을 받았다. 반면 대두박은 오일-박 조정의 수혜를 받아 4달러 상승 마감했으나, 스프레드는 약세로 거래되었다. 보드 분쇄 마진은 2센트 하락한 부셸당 1.38달러를 기록했다.
Ẋ 국제 정책 및 주요 뉴스
1. 미 하원의원들은 43일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안 표결을 위해 워싱턴 D.C.로 복귀했으며, 표결은 미중부시간 기준 오후 6시에 예정되어 있다.
2. 중국 부총리는 수요일 국영매체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에는 광범위한 잠재력이 있다”며, “양국은 협력과 차이를 모두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3. 미 재무장관 베센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향후 며칠 내에 우리가 직접 재배하지 않는 품목들—예를 들어 커피, 바나나, 기타 과일—에 대한 상당한 조치가 발표될 것이며, 이는 가격을 빠르게 낮출 것”이라고 발언했다.
4.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내년 하반기부터 바이오디젤 혼합 의무 비율을 40%에서 50%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팜유 수출 가능 물량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Ẋ CBOT 인도 현황
11월물 대두 29건 인도. Term이 전량(29건) 발행하였으며, 번지(Bunge)가 23건, ADM 하우스가 6건을 인수했다.
Ẋ 대두 베이시스
US Gulf : 3상승 (+65)
Cedar Rapids, IA : 보합 (-25)
Mankato, MN : 보합 (-40)
Decatur, IL : 보합 (기준가)
Decatur, IN : 5상승 (-5)
Columbus, OH : 보합 (기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