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체바르쿨 호수

2012년 6월 6일 종말이 시작됐다.

요한계시록 6: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Revelation 6:1
I watched as the Lamb opened the first of the seven seals. Then I heard one of the four living creatures say in a voice like thunder, “Come!” – NIV 2011

2013년 2월 11일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건강상 이유로 598년 만에 처음으로 교황직 중도 사임을 전격 발표했다.

2013년 2월 12일자 마리브 1면※2013년 2월 12일자 마리브 1면
※600여 년 만에 현직 교황 중도 사임

4일 후인 2013년 2월 15일은 종말 255일 차다. 이날 주요 천문 관측소는 2012년 2월 스페인 라 사그로 관측소가 발견한 소행성 2012 DA14를 관찰하고 있었다. 지구 아래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이동 중인 소행성이 이날 지구를 22,000km 거리에 두고 스쳐 지나갈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날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운석이 러시아에 떨어져 세계를 주목시켰다. 미 항공 우주국은 이 충돌을 계기로 2016년 1월 지구방위합동본부(PDCO)를 발족했다.

로마력유대력10진법4진법
광명한 새벽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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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요한계시록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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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598년 만에 자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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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바르쿨 호수 운석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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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6일자 워싱턴 포스트 1면
2013년 2월 16일자 워싱턴 포스트 1면
※4진법 – 0부터 3까지를 사용하는 숫자 체계

운석은 대기권 진입과 함께 여러 개로 조각나 첼랴빈스크 서쪽 지역을 강타했다. 운석 파편 중 가장 큰 조각이 떨어진 곳은 체바르쿨 호수다. 거대한 운석체는 당시 얼음으로 뒤덮인 호수를 관통했다. 러시아 정부는 자체 조사 후 운석 최종 좌표를 체바르쿨 호수로 확정했다. 얼음 호수 속에 빠진 대형 운석체는 같은 해 10월 16일 육지로 인양됐다. 무게 570kg에 달하는 이 운석은 육지로 올라옴과 동시에 세 조각(three pieces 🔗)났다. 이 운석은 장차 세상에 임할 일곱 나팔 중 세 번째 나팔 예표(상징)다.

요한계시록 8:10~11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쑥(압시토스, ἄψινθος) – 독주 압생트(absinth)가 여기에서 유래했다. 쓴 쑥은 타락한 세상에 필연적으로 임할 수밖에 없는 저주와 고통이다.(신 29:18)

Revelation 8:10~11
The third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a great star, blazing like a torch, fell from the sky on a third of the rivers and on the springs of water— the name of the star is Wormwood. A third of the waters turned bitter, and many people died from the waters that had become bitter. – NIV 2011

운석 최종 목적지인 체바르쿨 호수는 러시아 첼랴빈스크에 위치한 체바르쿨시 탄생지다. 체바르쿨은 1736년 러시아와 튀르크족 영역을 구분하는 요새로 건설됐다. 러시아 정부는 1951년 체바르쿨을 도시로 승격했다. 체바르쿨시는 2002년 10월 1일 시의회 결의안 215호, 216호를 통해 도시 문장과 깃발을 확정했고 이듬해 5월 16일 러시아 연방 문장 등록 위원회는 대통령령으로 체바르쿨시 문장과 깃발을 각각 1090호와 1091호로 공식 승인했다. 승인된 체바르쿨시 문장은 잎사귀다. 시는 그들 잎사귀가 하늘, 땅 그리고 물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잎사귀 주변을 감싼 네 모퉁이는 요새를 의미한다. 잎사귀 절반을 잠식한 파란 배경은 체바르쿨 호수를 의미한다.(출처- 체바르쿨시🔗)

러시아 체바르쿨 잎사귀 문장체바르쿨 호수 운석
※체바르쿨시 문장과 체바르쿨 호수

체바르쿨 호수로 운석이 떨어진 날은 종말 255일 차다. 컴퓨터는 0부터 255까지로 구성된 RGB(빨강, 녹색, 파랑)채널을 가산 혼합해 만물을 표현한다. 마찬가지로 인간 망막은 삼원색으로 구분되는 원추세포를 통해 사물 색상을 인지한다. 체바르쿨(Чебарку́ль)은 튀르크족 언어 체바르(다채로운 색상)와 쿨(호수)에서 유래했으며 『형형색색 호수』를 의미한다. 도시가 탄생한 체바르쿨 호수에 운석이 떨어진 것은 한 세계 축소판이자 중심부에 임한 종말론적 사건인 것이다. 이 사건은 종말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체바르쿨 잎사귀 문장이 보여준 것처럼 장차 세상에 임할 심판을 상징으로 드러낸 종말론적 표적이다.

※운석 좌표
※1337-03-03 일식 경로(예루살렘→체바르쿨 호수)
※1386-01-01 일식 경로(로마제국→체바르쿨 호수)

1386년 1월 1일 개기일식이 발생했다. 일식은 프랑스 아비뇽과 로마 교황청을 통과했다. 교황은 1309년부터 1377년까지 로마에서 쫓겨나 아비뇽에서 살았다. 교황은 1377년에 다시 로마로 복귀했지만 무너진 권위는 회복되지 못했다. 그래서 일식이 발생한 1386년 1월 1일에는 아비뇽과 로마에 교황이 복수로 존재하고 있었다. 이들은 서로를 적그리스도라고 칭하며 자기가 진짜 교황이라고 주장했다. 1415년 교황 그레고리 12세는 교회 대분열 종식을 위해 마지못해 퇴위했다. 교회사는 이 시기를 교황권 대분열(1378-1417)로 구분한다. 두 개 교황청을 통과한 일식은 서로마 멸망 후 천 년 동안 지속된 동로마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관통했다. 그 후 일식은 장차 체바르쿨 호수로 명명될 지역에서 종료됐다.

창세기 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지상 최대 징조는 낮이 밤으로 변하는 개기일식이다. 개기일식은 달 보다 400배 더 큰 태양이 달 보다 400배 더 먼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Genesis 1:14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s in the vault of the sky to separate the day from the night, and let them serve as signs to mark sacred times, and days and years, – NIV 2011

서력기원이 세계 표준인 21세기 문명은 세계를 제패한 서구 기독교 국가가 만들었다. 개신교(신교)가 가톨릭(구교)에서 나온 것처럼 서구는 로마 제국에서 나왔다. 21세기 뿌리는 로마 제국이다. 1386년 1월 1일 발생한 일식은 21세기 문명 심판을 드러낸 징조였다. 이것은 598년 만에 처음으로 교황이 중도 사임한 직후 체바르쿨 호수로 떨어진 운석과 궤를 함께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구약시대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으나 신약시대에는 오직 아들을 통해서만 자신을 계시하신다. 체바르쿨 호수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 계시를 드러낸 표적이다.

요한계시록 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 히브리서 1:1-2

Revelation 1:1
The revelation from Jesus Christ, which God gave him to show his servants what must soon take place. He made it known by sending his angel to his servant John, – NIV 2011

체바르쿨 호수로 운석이 떨어진 날은 소행성 2012 DA14가 지구를 스쳐 지나가는 날이었다. NASA는 성명을 통해 “운석은 지구 공전궤도를 기준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충돌한 반면 소행성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스쳐 지나갔다”며 “궤도가 완전히 정반대”이므로 이 둘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다. 세상은 남쪽에서 다가온 소행성을 1년 전에 발견했다. 그러나 북쪽에서 다가온 운석은 누구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것은 썩어빠진 이 세상이 결코 하나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2012년 6월 6일 계시록의 인봉을 떼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한다.

데살로니가전서 5: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평안하다, 안전하다는 실제로 그 시대가 평안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해산의 고통은 예측 불가 사건이 아니라 임신과 태아 발달 결과일 뿐이다. 하나님은 멀쩡한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러나 자칭 선지자들은 실제로는 심판이 임박했지만 언제나 밝은 미래를 거짓 예언했다.

1 Thessalonians 5:3
While people are saying, “Peace and safety,” destruction will come on them suddenly, as labor pains on a pregnant woman, and they will not escape. – NIV 2011

※러시아 첼랴빈스크 운석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