Ẋ 시장 가격 흐름
시카고 대두 시장은 장 초반 약세 압력을 받았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월물 대두는 약 3센트 하락 마감했으며, 일간 차트상 인사이드 데이(inside day) 형태를 보이며 전일 발생한 갭을 메우지 못한 채 조정 국면을 이어갔다. 근월물은 수출 수요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으나, 원월물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베이시스는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미시시피강 CIF 입찰은 추가로 2센트 하락한 +70으로 조정되었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 +96 대비 상당한 약세 전환이다.
Ẋ 콩 제품 시장 동향
오일-박 스프레드는 최근 7거래일 동안의 저점(43.0%)에서 급반등하며 44.6%로 상승했다. 대두유는 0.52포인트(1%) 상승하며 회복세를 이어갔고, 대두박은 3달러 하락 마감하며 다시 압박을 받았다. 보드 분쇄 마진은 2센트 상승한 부셸당 1.40달러를 기록했다.
Ẋ 국제 교역 및 기업 동향
1. 중국 국영무역사 코푸코(COFCO)의 유지종자 부문은 브라질산 대두·대두유·팜유 등 약 2천만 톤(약 1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농산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에는 ADM, 번지(Bunge), 카길(Cargill), 루이 드레퓌스(LDC) 등이 포함되었으며, 지난주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체결되었다고 공식 위챗 계정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2. 곡물 분석가 코르도니에(Cordonnier)는 브라질의 2025/26 시즌 옥수수 생산량 전망을 1억 4,000만 톤(USDA 1억 3,100만 톤)으로 유지했으며, 대두 생산량 전망도 1억 7,700만 톤(USDA 1억 7,500만 톤)으로 유지했다. 그는 마투그로수와 고이아스 일부 지역의 건조 현상이 대두 파종을 지연시키고 있으며, 이는 향후 사프리냐 옥수수 파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3. 브라질 곡물수출협회(ANEC)는 11월 브라질 대두 수출량을 426만 톤으로 전망했으며, 전주 추정치(377만 톤) 대비 상향 조정했다. 대두박 수출은 247만 톤(전주 223만 톤), 옥수수 수출은 604만 톤(전주 557만 톤)으로 추정되었다.
4. 11월 9일 기준 유럽연합(EU)의 2025/26 마케팅연도 대두 수입 누계는 415만 톤(전주 381만 톤)으로, 전년 동기(497만 톤)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EU 유채 수입은 131만 톤(전주 126만 톤, 전년 230만 톤), EU 대두박 수입은 649만 톤(전주 611만 톤, 전년 678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5. 독일 유지종자산업협회는 자국의 겨울 유채 파종 면적을 110만~115만 헥타르로 추정했으며, 이는 전년도 110만 헥타르와 유사한 수준이다.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겨울 유채 파종률이 97%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6. 브라질 농업부는 중국이 브라질 내 5개 공장의 DDG/DDGS(건조 증류 곡물) 수출을 승인했으며, 10개 공장은 수수(sorghum)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7. 인도네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11월 10일 기준 바이오디젤(FAME) 소비량이 1,230만 킬로리터에 달했으며, 이는 2025년 배정량(1,560만 킬로리터)에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8. 유럽의회는 유럽연합(EU) 농업보조금 제도 개편안을 잠정 승인했다. 이번 개편안은 소규모 농가에 대해 환경규제 완화와 보조금 지급 간소화를 허용하며, 인센티브 지급액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9. 캐나다 농업부 장관은 일주일간의 중국 방문 후 “양국 관계가 해빙 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한 이후 캐나다산 카놀라 수입을 사실상 차단해왔다.
Ẋ CBOT 인도 현황
11월물 대두 125건 인도. ABN 고객 및 하우스 Term이 발행했으며, 번지(Bunge) 하우스와 ADM 하우스가 인수했다.
Ẋ 대두 베이시스
US Gulf : 2하락 (+70)
Cedar Rapids, IA : 보합 (-25)
Mankato, MN : 보합 (-40)
Decatur, IL : 보합 (기준가)
Decatur, IN : 보합 (-10)
Columbus, OH : 보합 (기준가)